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혈액검사 결과는 대상자가 검진을 했을 경우 그  결과를 토대로 상담을 하면 되고, 만약  검진을 하지 않았으면 보건소에서 혈액검사를 해야 하는것이군요. 이건 기존과 다를바가 없네요. ^^

그리고 그외  체력측정이나, 식사분석은 필요에 따라 하면 된다는 것이죠?

식사일기 분석이나 체력측정이 필수 조건이 아니라면, 건강상담은 혈액검사를 토대로 하면 되지만, 영양상담과 운동상담은 기초설문지에 근거한 자료만으로 상담하는 것입니다. 이럴경우 질적으로 부족한 상담이 될 것 같습니다.

대상자의 생활습관과 현 건강상태를 알기 위해서 신규 등록시 한번만이라도  제대로된 자료를 바탕(식사일기,체력측정,혈액검사 등)으로 그 사람의 건강문제를 파악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테니까요.

경남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 노고가 많으신 것은 알겠습니다. 그러나, 뭔가 확립되지 않는 지침 때문에 일선에서 일하는 우리들은 더욱 힘이 듭니다.

각각의 보건소마다 다르게 상담을 하는 것 같고, 1년 전부터 저희보건소는 상황에 따른 care plan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지금도 비록 1~2회의 대면상담이지만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care plan도 여전히 대상자에게 주입시키고 있습니다.

문자도 6개월 관리 기준대로 여전히 발송해드리고 있고요.중.평, 최평 또한  기존방식인 대면은 아니지만, 전화로(3개월. 6개월 각각 사후콜) 생활습관개선여부를 확인 및 독려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오락가락 하는 지침으로 혼란스럽고,경남건강증진사업지워단에서는 건강원스톱의 비중이 줄지 않았다고 하나, 원스톱이 사라졌다고 상담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를 체감하는 저희팀는  찬밥이 된 느낌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스톱서비스의 우선순위였던, 건강검진 수검자들의 결과를 상담해주는 일을 하고 싶은데, 그 대상자 자료가 언제쯤 오는지요?  작년 명단 말고는 새로운 명단이 아직 없어서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경남건강증진사업지원단의 힘을 받고 싶습니다.